안녕하세요. 친절한 이웃입니다.오늘을 도장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다양한 도장 재질인 황양목, 유창목, 장미목, 벽조목, 물소뿔, 상아, 옥, 비취, 흑수정, 터키석, 호안석, 티타늄 등으로 많이 도장되어 있습니다. 도장 재질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1만원에서 몇 십만원의 좋은 도장까지 천차만별입니다.
혜문스님의 블로그를 보면 도장은 상아, 구슬, 벽체로 제작한 도장을 최고급품으로 평가해 왔는데, 상아는 귀하고 질기지만 코끼리를 죽여 얻은 재질이라는 단점이 있으며, 구슬은 예로부터 귀중한 장식품에 사용된 귀중한 재질이나 부딪히면 파손될 우려가 높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벽조목은 벼락을 맞은 대추나무에서 벼락을 맞아 사악한 기운을 물리쳤기 때문에 악귀와 잡기를 물리치고 행운과 복을 가져온다고 믿어왔고 살생에 의해 얻은 것이 아니라 구슬처럼 파손될 염려가 적어 최고의 재료로 칭송받았다고 해요.
벽조목 사진 출처 : 혜문스님의 블로그 사진 벽조목이란 벼락을 맞은 대추나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벼락을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이나 부적을 만들어 쓰고 목탁, 대나무비 등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벼락을 맞은 나무는 고온과 고압에 의해 순간적으로 강한 수축을 일으키고, 벼락을 맞은 부분은 철보다 단단해져 물에 가라앉고, 나뭇가지에서 벼락이 빠져 검게 탄 부분이 생기므로, 뇌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혜문 스님과 승창호 선생의 벽조 이야기, 2014년 미국으로부터 대한제국 국새 반환 운동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국세를 반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혜문 스님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70년 넘게 벽조를 모아온 승창호 선생의 만남과 벽조에서 옥황장제 구천 응원 뇌성 보화천존 블로그를 통해 재미있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벼락맞은 대추나무 할아버지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naver.com
●벼초목 할아버지와 함께 살다 : 네이버 블로그(naver.com)
내 도장들
첫 번째 도장은 성인이 돼서 도장 등록하면서 팠던 도장입니다 벽조목 재질로 만든 인감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고 아끼는 인감이네요.
두 번째 빨간 도장은 인생에서 처음 초등학교 때 아버지께 받은 도장입니다. 아버님께서 통장을 만드시면서 파오신다 도장으로 도장을 받으셨을 때 그 기쁨이 생각나기도 하고, 성인이 되기까지 가장 오랫동안 주로 사용하신 도장으로 도장을 볼 때마다 아버님을 생각나게 하는 도장입니다.
세 번째 도장은 군대에 입대하여 근무하면서 전체 대대원에게 자대 배치를 받으면 의무적으로 파오게 해서 만든 도장입니다. 주로 군대에서 월급을 받을 때 쓰던 도장입니다. 상병 9,800원, 병장 10,400원 월급 받았던 기억이 새롭네요.
네번째 마지막 도장은 그녀에게 선물한 도장인데, 군대시절 병장을 착용한 후 저와 그녀의 도장 두개를 파서 카터칼로 정성스럽게 조각하여 하나는 제가 가지고 하나는 그녀에게 선물한 의미있는 도장입니다.
이렇게 세워놓으니까 트로피처럼 보이지 않아요?
난생 처음 목조 조각을 해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연필로 초안을 만들고, 커터칼로 조금만 깎으면 그림이 사라지고, 다시 그리고 또 오려내는 일을 무한히 반복하면서 오랜 시간 틈틈이 작업했습니다.
은행에 가서 입금하거나 출금을 할 때 은행원에게 인감을 주면 신기하게 여기저기 보고 ‘이거 인감인가?’라고 물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각자 도장을 따로 가지고 있다가 결혼해서 지금은 도장도 저희랑 항상 같이 있네요
최근에 새긴 도장~
최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도장 하나 팠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을 해서 집으로 배달되었네요.
도장 주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도장을 만들 재질을 선택해 한글로 팔지, 한자로 팔지 선택해 도장에 새길 이름을 알려주고 고인체, 예서체, 전서체, 전서체 중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글씨체를 골라
이미지출처 : 인감파닷컴 좌우배열 또는 가로배열로 한 것인지를 선택하고 “인”자를 넣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면 끝~
이미지출처 : 도장파닷컴에서 발행하는 이전에는 도장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다들 도장을 파다가 요즘은 기계화 되어있어서 설정만 하면 자동으로 파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서비스로 받은 가죽 도장 지갑도 같이 표 인주도 하나 시켰는데 잘 포장돼 왔네요한문으로 선택하여 한자의 고인식으로 두껍게 새기기로 하였습니다.
벽가에 닿은 대추나무 칠장
도장 재질은 벽조목 재질에 옻칠을 한 것으로 다른 쪽은 수, 다른 쪽은 복이 들어간 도장을 선택하였습니다.정말 벼락을 맞은 대추나무는 아니지만 좋은 의미가 담겨있어 기꺼이 사용하겠습니다.
‘수’는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사회적 생명’을 의미하며, ‘복’은 정신적 물질적 가치의 총합에 의하여 이러한 ‘수’와 ‘사회적 존재인 사람이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얻는 정신적 물질적 재부’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어 저와 고객님께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도장 길이는 8.5cm, 인각 직경은 18mm, 몸통 두께는 22mm로 약간 묵직하고 큰 도장에 속합니다.
도장 뚜껑 안에는 뚜껑과 본체가 쉽게 결속되고 빠지지 않도록 보조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기타 도장 관련 팁~
선명한 도장을 찍는 방법은 인주를 찍을 때 가볍게 톡톡~하고 여러 번 골고루 찍어서 고무판이나 종이를 여러 장 아래에 두고 찍었을 때 가볍게~ 푹신푹신한 느낌으로 찍어줍니다.딱딱한 바닥에 종이를 한 장 올려놓고 누르면 눈에 띄지 않고, 인감 수명도 짧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구슬 판의 경우 테두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도장은 앞쪽을 나타내는 곳에 홈이 있는 점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고급형 도장은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도장 같은 중요한 도장은 문서에 찍을 때 윗면을 찾는 그 짧은 순간에도 다시 한번!!! 신중을 기해서 도장을 찍으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잠실 엘스리센트 트리듐아파트에서 가까운 도장인장소 안내
엘리트 아파트 근처에 도장 파는 근처는 총 4곳이 있네요먼저 리센투어에서 가장 가까운 잠실새내역 8번출구 앞 △금강열쇠도장△잠실새내골모자거리 잠실새내역 3번출구 방향 대진사삼정역 1번출구 방향 △잠실본동주민센터 앞 반석잠실공원거리 건너편에 있는 유일사에서 도장, 인장을 팔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도장 얘기로 공감과 댓글 제 힘이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