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ENA가 공동 제작한 TV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개그맨을 모집한 성공한 사업가 A씨의 추악한 사연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개그맨과 ‘나쁜 아빠’의 정체를 의심케 했다. ‘ 예. 사람들은 관심이 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A씨의 전처인 B씨였다. B씨는 A씨가 개그맨이 되기 전 임신한 상태였다. 하지만 남편 A씨가 폭력을 행사했을 뿐만 아니라, 불륜을 이어가며 통화하던 B씨는 그 고통을 참다 참다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씨는 TV에서는 상냥한 이미지지만 집에서 폭력을 휘두를 때는 흉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A씨의 지인에게 남편의 사업이 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찾아가 질문을 했고, A씨는 5만원권을 던지며 그것까지 받겠다고 모욕했다. 더욱이 이혼 당시 B씨의 이혼 날짜는 본인과 자녀가 원집에 살았다는 점, 위자료가 없다는 점, 간통죄가 기소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조건으로 했다. B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사용했기 때문에 거의 퇴거당할 뻔했다. 현재 그의 전남편 A씨는 외제차를 몰고 고급 아파트에서 부유한 삶을 살고 있으며, 불륜녀와 아이를 남겨두고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방송 후 많은 네티즌들은 나쁜 아빠가 SBS 공모개그맨 임성훈이라고 지적하며 분노했다. 부부는 사연이 익명으로 접수돼 스타의 정체를 밝힐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논란이 커지면서 임성훈은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 네티즌들은 전남편의 정체가 SBS 10기 공채 개그맨 임성훈(1981년생)으로 추측됐다. 예전에는 개그맨이었지만 지금은 각종 상품의 온라인 라이브 판매가 본업이다. 전처에 따르면 전남편 A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전자상거래로 큰돈을 벌었다. 장사 연매출 10억원 A씨가 괴로운 부부로 일하는 장면을 재연 형식으로 재현했다고 한다. 임성훈은 BJ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다. 방송의 90%가 육아, 폭력 등은 거짓말이고, 내가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건 거짓말이다. 우리가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다.” 채널A. 입장을 듣고 나쁜 아빠의 정체는 임성훈으로 밝혀졌지만, 방송에 등장한 폭력적이고 음란한 ‘나쁜’ 아빠인지는 불분명했다. 꼭 밝혀지길 바라며, 방송이 사실이라면 모든 죄에 대한 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