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트 하임 아울렛 입구 upside-down house
전날 동네 쇼핑센터에 갔던 블랙프라이데이도 세일 폭이 크지 않아 살 게 없었다.

wertheim Village Outlet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로 1시간만 가면 벨트하임 빌리지 아울렛이 있다.주말에는 하이킹을 가기 일상이지만 비가 오는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벨하임 아울렛에 갔다.


La Piazza
벨트하임 빌리지 아울렛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아점을 먹었다. 이탈리아 피자집에 갔어.주문 후 그라치에 밀레!(감사합니다) 했더니 이탈리아를 아느냐고 물었다.
최근에 이탈리아 여행을 했어요.혹시 시칠리아에 가보셨나요? 오. 조만간 팔레르모에 가겠습니다.저의 고향은 채팔입니다. 팔레르모 근처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그냥 <시네마 천국> 촬영지죠?

인사말 하나로 갑자기 고향 사람들을 만난 듯했다.그리고 남편이 고른 고기로만 등산화 가게에서 찾아갔다.살로맨 매장은 의류만 30% 할인하고 신발은 종류도 없고 세일 폭도 크지 않았다.

백신 검사 후 팔찌를 끼지 않으면 가게에 들어갈 수 없다.
다음에는 빌보기집으로 갔다.우리 집 밥그릇과 국그릇은 프렌치 가든인데 국그릇이 깨졌다.남편에게 국물 그릇을 하나 골라보라고 했더니 공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듯 안에서 뒤집어서 보고 난리였다.


죄를 짓는 데 정성을 다하는 남편


프렌치 가든과 함께 인기 있는 쁘띠 플라워 라인
빌보에 덴비스타일 그릇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메인이드인 포르투갈


빌보 크리스탈 글라스는 무늬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랫부분만 세공해 독일스럽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테이블웨어


빌보하고 동양적인 분위기의 흰 그릇이 높다.


르크루제 주철 가마솥 50% 세일

무쇠솥과 작은 계란찜 장어그릇은 세일 도중 원색의 무쇠솥을 원하지만 무게 때문에 살 마음이 나지 않았다.


벨트하임 빌리지 아웃렛은 실내 레스토랑과 카페, 푸드트럭이 곳곳에 있다.와플, 독일빵, 소시지, 커피, 크레페가 있다.남편은 갑자기 추로스가 먹고 싶다고ㅠㅠ

눈이 금방 내릴 것 같은 날씨에는 뜨거운 우동이나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어묵이 있으면 최고인데.

폴로 랄프로렌에는 사람이 많은 어떤 가게는 인기가 있었고 어떤 가게는 자리가 좁아 입장 인원이 적어 줄이 길었다.

독일은 문과 나가는 문을 모두 분리해 놓고 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남편의 인생바지를 만났다. 가격도 얼마나 아울렛 가격 69유로에 바지에 따라 29-34유로이며 즉석에서 회원 가입하면 10% 추가 할인해 줬다.

남편은 주로 아재바지를 입는데 나는 언제부터 청바지를 입으라고 했다.다른 사람들은 남편이 착하다고 하는데 그럼 뭐해? 마누라 말은 절대 안 들을 거야ㅠㅠ´`그런데 오늘은 웬일인지 세 벌을 샀다바지는 레글러와 슬림한 두 종류가 있는데 슬림한 게 더 편하다고 한다. 레글러는 허리 라인이 힙까지 와서 밑위가 낮아 불편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드로 매장. 종류는 많지 않지만 힙스러운 옷이 많았다.

유지지 신발 유명해?유지가 뭐야? UGG는 아그라고 해반대편에는 좀 더 고급 라인이 포진해 있다.
휴고 보스

휴고보스는 독일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

발리

그리고 아르마니

독일 발트하임 아웃렛
독일 블랙 프라이데이 때 내 것은 안 샀는데 남편 바지를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